봄비 온 뒤 풀빛처럼

7월의 꽃

소엽풍란

이쁜준서 2015. 7. 20. 10:40

 

 

소엽풍란

 

 

2월말인가? 3월 초인가?에

오래 전 키웠던 풍란이 생각나서 그 때는 화원에도,

꽃몽오리가 생기지 않은 것이 나왔을 때,

 

적당한 것을 한 점 사와서

집에서 화산석에 올리고, 다시 이끼를 입히고,

그렇게 공을 들였는데,

 

드디어 소엽풍란꽃이 피었다.

 

 

 

 

 

참 모양이 특이한 소엽풍란꽃

향기가 좋아서 더 좋고,

 

 

 

 

 

 

 

 

 

풍란에 영양분 주기

보드카 - 김득영님의 댓글에서,

 

난은 일반 화분식물 보다는 비료의 양이 그렇게 많이 필요치 않습니다.
그래서 희석 비율을 일반식물의 3분의 1정도로 엷게 주어야 합니다. 질소질이 많은 비료는 난에게는 결국 독이 되겠지요.
하이포넥스 액비도 2가지 정도를 쓰시면 좋습니다. 하이포넥스 원액(푸른색)과 하이그레이드 원액(노란색) 입니다.
푸른색은 질소가 많아 엷게 희석하셔서 성장기인 봄에 주마다 한번씩 3번정도 분무기로 주시고 또 가을에도 똑같이 해보세요.
하이그레이드 원액(노란색)은 질소질이 없는 활력제라고 보시면 됩니다.질소N가 0입니다.
요놈은 지금같은 개화시기에 엷게 분무해 주시면 꽃대가 풍성하고 오래가게 합니다. 5~6월사이에 꽃대가 형성될때 더 좋겠지요..
저의 집에도 한국춘란은 이번 봄에 꽃들이 만개 했었고 지금은 풍란소엽에 꽃대가 한창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보시면 매년 6~7월이 되면 소엽풍란에도 풍성한 꽃을 보실수가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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