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5월의 꽃

화이트 스플래쉬

이쁜준서 2015. 5. 13. 06:13

 

 

제라늄류는 연한 색 꽃이 진한 붉은 톤의 꽃에 비해 월등하게 적다.

꽃심 쪽은 붉고, 가 쪽은 연분홍이다.

페라고늄은 이렇게 약간의 겹인꽃이, 홑꼽보다 깔금하지 않기도 한데,

다 개성이려니 하고 다 이쁘게만 보인다.

 

페라고늄의 약간 겹꽃이 깔금하지 않아 못마땅한 준서외할아버지도

이 꽃의 색이 좋아서 페라고늄 중에서는 제일 좋아 하는 꽃이다.

 

 

 

 

2015년 3월 18일에 사서 분에 이식 한 후 3월 19일 모습이다.

페라고늄 중에서 키를 적게 개량한 것이라고,

같은 크기 폿트에 1,000원을 더 달라고 했었다.

 

 

 

바로 위 사진은 3월 19일 모습이라면,

오늘 이른 아침 5시 30분경에 찍은 사진이라 꽃색은 환~ 한데 잎사귀가 짙게 보인다.

사진을 아침 6시경에 찍으면 더 좋은데,

그냥 밤 새  지난 것을 이른 아침의 모습이 담고 싶어서....

 

사 왔을 때, 피었던 꽃이 지고 나서,( 바로 위의 사진 속)

2달이 채 못되는  기간동안,

한동안 잠잠하게 있더니 몸체도 키우고, 꽃대도 많이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