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6월의 꽃

이 여름에 씨앗을 넣다. - 알리움, 매발톱, 차이브

이쁜준서 2014. 6. 27. 06:30

 

 

 

 

 

알리움 씨 뿌리다.

얼마 전 블로그 벗님께서 알리움 씨앗을 채취해서 보내 주셨다.

알리움은 구근인데, 씨앗은 대파 씨앗처럼 생겼다.

친구 2명과 나누었다.

 

9월에 파종 할려고  냉장고에 넣어 두고, 몇알을 식물이 자라고 있는 화분에 우선 뿌려 보았더니, 그 몇알 중에서 딱 한포기가 발아 되었다.

발아가 성공 했다 해도 폭염에, 장마에 여린 싹이 녹지 않고, 견딜 것이 문제인데,

옮겨 가면서 관리를 해 볼 생각이다.

복숭아 씨알을 넣어 발아 시켜 나무로 키워 꽃까지 본지가 수년이니, 비록 구근이지만, 씨알로 키워 보는 곳이다.

꽃을 키우는 맘이다.

 

 

 

 

 

 

 

 

 

 

매발톱 씨 뿌리다.

몇일 전 블로그 벗님께서 매발톱 씨앗 5가지를 씨앗을 채취해서 보내 주셨다.

이웃 친구 2명과 나누었다.

또한 친구는 한옥마당이 정원이어서 지기가 있는 흙에 바로 뿌리기에 우리 중 제일 나은 환경이다.

매발톱 씨앗은 채종해서 바로 뿌리는 것이 제일 발아율이 높다고 해서 따로 남기지 않고, 뿌렸다.

채종해서 바로 뿌리면 내년에 꽃을 볼 수 있고, 폭염과 장마비를 피한 9월경에 파종을 하면

발아율도 떨어지고, 꽃을 한 해 더 있다 볼 수 있다 해서  뿌린 것이다.

 

스티로폼 박스에 칸을 해서 뿌렸으니, 그 또한 박스를 옯겨 가면서 관리를 할 생각이다.

 

 

 

 

 

 

 

 

 

차이브 씨앗 발아 되다.

봄에  블로그 벗님께서 차이브 꽃이 핀 채로 보내 주신 것이 씨앗이 결실 되었다.

대파 씨앗 보다는 알갱이가 작다,

심겨진 그릇에 떨어지게 두고, 옆 화분에 뿌려 주고 했더니 발아 되었다.

아직은 들여다 보아야 보일 정도로 발아 중이다.

 

봄에 심은 포기도 살아 있다.

처음 키워보는 것이라 관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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