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원구의 십리화랑 절경중에서.....
시내에 묵었던 호텔에서 전세버스로 40여분을 가 무릉원구의 십리화랑을 갔다.
40여분을 가다보니 토가족의 집, 냇가에서 빨래하는 모습, 설명을 듣기 전에는 이런 시골에서도 노숙자가? 싶은 정경은
아주 남루한 남자가 길가에 앉아 밥을 먹는 모습도 보게 되었다.
그들은 가족간에 한자리에서 밥을 먹지도 않고, 누가 밥을 챙겨 주는 것도 아니고, 각자
그 때 준비되어 있는 밥을 그릇에 담고, 반찬을 얹어서 집에서 먹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들고 길가에서나 집 앞에서나
길거리에서 먹는다 했다.
장가계에 사는 사람들을 소수 민족 중에서 토가족이라 부른다 했고,
그들의 선조는 산적이어서 모주석이 중국을 해방시키고도 제일 나중인 20여년 후에 해방을 시킬 수 있었던 곳이라 했다.
무릉원구 매표소가 있는 건물
엄지손가락 지문을 찍은 카드로 입장권이 만들어졌다.
이유인즉 날씨가 고르지 않아 안개가 많이 있다든지, 비가 와 매표 당일날 구경을 할 수 없는 기후가 많아서
48시간 이용권으로 지문카드를 만들게 되었다 했다.
엘리베이트, 케이블카, 모노레일, 무릉원구나 원가계 내에서 타는 버스등을 적절하게 갈아 타고
우선 십리화랑이란 곳으로 갔다.
모노레일을 타고 가면서 보이는 기암괴석의 자연풍경은 화랑이란 말도 그 자연풍광을 다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웅장하고, 미려하고, 아름다웠다.
바위마다 그 전설이 있고, 이름이 각각이었지만 다 기억할 수도 없었고, 그냥 연이어 사진으로 올린다.
모노레일에서 잠깐 내리게 해 주는데,
앞으로 오는 가방을 메어서 툭 튀어 나온 것이
사진에 보기 싫을 것 같아 가방을 돌린다는 것이 뒤로 묶었던 점버만 앞으로 왔다.
참으로 절경이 많았는데, 모노레일을 타고 가면서 찍어야 했고,
컴팩트가메라로 담기에는 참으로 장대한 풍광이어서,
눈으로, 맘으로는 감탄스러워 하면서 담았지만, 카메라로 담은 것은 이것 뿐인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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