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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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준서 2010. 3. 21. 13:12

알알이 메주 5Kg

(슬쩍 씻어서 물기를 빼서 방앗간에서 한번 내려 왔음)

보리쌀 1Kg으로 진 보리밥을 하고,

대두 콩 2컵으로 메주가루 갤 콩물을 만들고,

고추씨 빻았는것 1.75Kg (기준이 있었던 것이 아니고, 집에 남아 있던 것이라)

천일염 1.3Kg

액젖갈 2 컵,

소주 2컵

 

처음이라 기준이 없었다.

콩물에 메주가루를 개고, 간을 천일염으로만 하고

또 다르게 맹물에 액젖갈과 천일염으로 간을 해

두 가지로 해 간을 보았더니 액젖갈이 들어간 것이 맛이 더 나았다.

그래서 큰 그릇에 두 가지를 다 들어부어 섞었다.

 

내년에는 천일염은 1Kg, 액젖갈로 마감 간을 맞추면 될듯하고

인터넷으로 검색을 했을 때는 보리쌀의 양이 제 각각이었는데,

알알이 메주 5Kg에는 보리쌀 1Kg으로 밥을 해 넣는 것이 적당 하다는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