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샘물

세상사는?

이쁜준서 2006. 5. 12. 23:24

우리네 세상살이가 우리 마음대로 되는 것이 있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우리들의 착각 일뿐일 것이다.

출생히 그렇던가? 죽음이 그렇든가?

사귀어 결혼하는 것은 우리네 마음대로 일 것  같지만 그 많은 이혼을 생각하면 그것도 우리네 소관은 아닌 듯하다.

그렇다면 마음대로 되는 것은 무엇일까?

순간에 충실할려는 마음과 충실할려 노력하는 모습일 듯도 하다

자의로 할 수 있는 것이기에. 대부분은 노력으로 예측 할 수 있어서.

나는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좋아함은 재미 일 수도 있다..

스포츠 댄스도 재미 있었고,경매 강의도 재미있었고, 컴퓨터 강의도 재미있었고, 어려우나 풍수지리 강의도 재미있었다. 노력으로 알아 가는 과정에는 " 앎"도 있지만 모르던 사람들과 알아 가면서 "정"도 생긴다.

순간이라 표현하면 너무 허망하기도 해 계획 세우고 노력하는 일환들이라고나 할까?

  살아가면서 만나는 것도 정해진 인연들의 만남 일까?

불교에서 그렇게 이야기 하고있으니- 그렇다면 우리 의식 저편에서 정 해진 인연들이니 정말 중한지고. 

2005년 3월~10월,  2006년 2월~5월 공부한다고 20대 부터 60대 까지 같은 시간에 동질의 목표를 가지고 같은 교수님들 강의를 들었다.

어떤 목표를 가지고 보낸 시간들 속의 인연들이니 더욱 중요한 인연이다.

분명 목표를 가지고 한 일들인데 갑작스레 아기를 보게 되어 한 1년은 나의 일을 접기로 했다.

그리고나니 모두들 그리운 사람이 된다.

모두들께 행운을, 또 발전이 있기를 빌어본다.

모두들 부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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