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샘물

내 친구들

이쁜준서 2026. 10. 12. 16:40

한  친구는  우리지방에 살고 있는데,

남편과  큰아들 두 사람이
둘째아기 산후휴가가 끝나면
아기 엄마는 직장에 복귀하고,
우리가 우리집도 팔고.
너그집도 팔고   더 큰집을 사서  너그 엄마 사업은 접고
내가 용돈을 줄것이고.
며늘아기는 직장에 복귀하고.
아기들은 너그 엄마가 키워야
잘 키운다고.

아들이나 며느리 입장에서는
반대 할 입장이 아니고
며느리까지 동의가 되었고.
구체적이 되었을 때  친구는 알았지만 남편의 고집을 꺾지 못하니  남편 뜻대로 합가해서
10년을 큰아들네와  같이 살다가 큰집은 큰아들 주고.
작은평수  아파트 사서  준시골로 이사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둘째아들네가 며느리가 직장을 갖게되어서
출퇴근 하면서  손주들 학원갔다 오면  저녁밥까지
먹여 놓고 승용차는 필수로
운전 해 다니니   2년을 해 주었다 했습니다.

그런데 내년은,
아이들이 스스로 학원 갔다가
같이 만나서 집으로 와도
된다고 그만 두시라  
하더랍니다.
돈은 1만원 한장도 받지 않았다 했습니다.

나는 아무 쓸모가 없는 사람이 되었나?
후련한것이 아니고  섭섭하더라고.

그래서 시니어 일자리
그것도 모집에 응시해서
10달 계약직으로  어린이집
간식담당으로 다닌다고 했습니다.
자기 아파트단지라 걸어서 가도  된다고.

10월달까지 하고,
또 모집에 응시해서 합격해야
일할수 있다 하면서   다시 응시 한다고 했습니다.
남편이 두아들과 함께 법인 회사도  하고 있고,
내가 용돈 넉넉하게 준다고 하지말란 말도 듣지 않을거라고.



또 한사람의  나와 열살차이 나는 친구가 있습니다.
올해 책 100권 도서관에 가서
읽는것이 목표이고 읽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녀도 공부도 할만큼 했고.
내적으로 다져진 사고의 수준도  높은 사람이라.
책을 목표치  다 읽을것이고.
정신적인 폭이 많이   넓어 질것입니다.

앞으로 방송통신대 가서  제대로 문학공부를 하라고 했습니다.
대답을 들을 사안도  아니고.
생각지도 않은 이야기이기도 하고,
그냥 생각지도  않았던것을
권유 해본것입니다.

몇일 전 서울에 가서
어떤 사람과 점심식사하고.
성윤관대 대학쪽으로 가서 혼자 둘러 보고 왔다면서
이런 이야기 들을려고 그랬나?
했습니다.

올해는 너무 늦었고.
내년에는 우리가 서울에서
만난다면 이 친구가 혼자서 걸어서  다녔던 곳을
같이 걸어 봐야 겠다 생각 했습니다.

준서 할머니 15.000보도.
10.000보도 많다고
줄이라시는것
깡그리 무시하지 않았다 해서.
하~아  만나면 언니가 점심 사주께 했습니다.
블로그로 만났지만,
친구로 지낸것도 20년도
넘었을겁니다.

저 위의 친구는 2년전 남편이
늙은호박죽을 좋아 하는데
자기는 끓이지 못한다 해서
가르쳐 주었더니  남펀이 좋아한다고,

둘째번 친구는 고추장 담는 방법을  알으켜 주었더니 2년전인가 제 설명만 듣고
제대로 담았던데요.

60대의 10년은 아직 내 책임에서 놓여나지 못합니다.
70대 10년간은  내 책임감의
일들을 줄일것은 줄이고.
또 능률적으로 하면  나의 본인만을 위한 시간을 만들수 있습니다.

인생에서 공부를 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저는  나이가 많아도 공부는 할 수 있는데,
늙어가는준서할아버지
나의 그라운드에서 밀어 내어야하고,

이웃친구가 6살적은데
그녀와 저는 서로 의지하기에
일상의 혼자 두지도 못하고,
이대로 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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