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추석 인사차 다녀 오더니 두분건강이 1년 전보다 많이 좋아 지셨다 해서
반가웠다.
어제는 문안전화를 드리게
되어서 건강이 많이 좋아 지셨다 하더라고 해서
반가웠다고 했더니,
여전히 어딘가는 통증이 조금씩 있는데 더 한 날도 있고,
전체적으로 컨디션은 좋다 하셨다.
여전히 아침,저녁은 밥이 아닌 간편식이고,
간편식이라도 카로리 계산해서 먹는다 하셨다.
두어달 전 우연하게 복지관 갔더니 식당밥은 늘 비슷한
반찬인데,
복지관 밥은 영양사가 식단을 짜서 하는밥이라 매일 바꾸어지고, 간도 맞고
맛도 있더라고 하시더니.
요즘도 복지관 가시느냐고 하니 내가 컨디션이 되는 날은
따라 가는날도 있다 하셨다.
이모부님께서는 92세,
치매가 조금 온 상태이신데.
검사하러 가보자 하면 내가
정상인데 그런검사를 안 받는다 해서 검사를 않하셨으니 치매약을 잡수시지도 않아도.
어느 때는 정상이 아니시다가
곧 정상이 되고,
본인은 자기가 정상이라
생각하실건데,
이모부님 그런 모습 보여주기
싫어서,
조카들 미리 연락드리면
오지말라 해서 .인사를 못간다.
이모부님믄 지금도 필기 하시면서 한서책을 읽으신다고 했다.
동생이 추석 다음날은
가고 있다고 전화를 드려서.
동생도 산소호흡기 도움을 받는 중환자이니 오고 있다
해서 오지말란 말을 못 했다고.
때때로 치매증상이 온다는
분이 복지관에 점심 줄서서
식권사고,또 줄서서 식당안으로 들어가 점심식사
하러 일주일 내내는 아니라도
식사하러 다니신다고.
내가 기운이 되는날은 따라 간다는 표현을 하셨다.
오랫만에 손주들 근황을 여쭈어 보았더니,
아이들이 공부를 잘 했고,
착하게 자랐는데.
다들 대단하게 잘 살고 있었다.
또 외국에서 금융게 일을하는
외손주가 휴가 내어 한국오면
양산까지 와서 꼭 하루
묵었다 간다 하셨다.
성인 된 손주들이 할머니 할머니하고 따르니 심적인
울 같으신듯했다.
1년 요양보호사가 와서.
항상 오전시간에 오니
9월말까지 왔었고,
이번 토요일 친구 두사람과
1년만에 점심약속이 있다고 좋아 하셨다.
요양보호사는 몇달 쉬겠다고,
사무실에 이야기 했다고,
행복은 그냥 따스한 햇살아래
이라면.
축복이라는것은 나 스스로
노력하는것이 있을때의
격려 같은 것이다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렇다 하셨다.
내 어린시절까지 아시는
어머니 같으신분이시라
늘 너가 잘 살고 있어고맙다는 말씀으로 전화를 끊어신다.
세상공인 할머니가 된 나를,
잘 살아 주어서 고맙다
하시는 육친어른이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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