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샘물

장담기

이쁜준서 2026. 9. 26. 05:31

장은  메주에 따라 장맛이
더 좋기도 했다.
어찌어찌 시골에 부탁을해서
장을 담기도 하다가 농협  국산콩메주를 사기도 하다가
집에서 국산콩을 사서  메주를 만들어  집안에서 짚으로 메달정도로 굳혀서,
겨울 빨래줄에 널어서  
밤에는 비닐을 덮고 낮에는 걷어 주고 말리면,
거진마르면서 뜨고.많이 말랐을때  라면박스에 메달았던 짚채로 넣어,
실내에  들여 놓으면 속까지 잘 뜨고.
그 메주로 담은 장이  간장이고
된장이 농협메주보다  맛이 있었다.
그러다 대기에 미세먼지가
심해져서  메주를 블로그로 아는  저멀리 문경에서
두번을 사서  담았다가  

또 예천농가에서
두 해를사서 담았다.
된장은 많은데,
간장을 떨어지게 둘수 없어서
내년은 또 장을 담을생각이다.
올해 농협에서 재래방법으로
띄웠다고 조금더 비싼 메주 한장에 49.000윈을주고
1장을 사서 된장키우기를 한
된장이 짜지도 않고 맛난다.
그 메주를 사서 담을생각이다.

물은 생수 삼다수로 하니
6개 한팩씩 올리는 것은
별로 힘드는 일도 아닌데.
몇해 더 가서도 건강을 매냥 믿을수도  없고.
우선은 장이 있어도 담을 생각이다.
내일은 간장이 몇병 남았는지
세어 보아야겠다.

아주 큰독에 장병을 넣고.
신문지로 뚜껍게 덮어서.
그 위에 고사리,토란,
등등의 건채를 둔다.

2023년 2024년  장을 연이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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