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믹스커피를 끊고 싶어서
얼마남지 않았는데,
사지 않았습니다.
준서할아버지는 믹스커피를 일주일에 한두잔,
그것도 저가 마시면서 물어
볼 때 응이란 대답을 했을뿐이지 스스로 찾지 않았습니다.
여름에 야산걷기 갈 때는 카누를 찬물병에 넣어서 갔 습니다.
그런데 오늘 11시경 믹스커피를 찾아서 없다 했더니. (어제도 없다 했으니)
내가 먹고 싶다 했는데 왜 안사주노?
잘 먹지도 않은 믹스커피를 없으면 안 먹으면 되는데.
왜 안 사노 해서 방에 있는데
말 없이 나가 전철 세정거장을 타고.
농협하나로 마트에 가서
추석행사용으로 280개
39.240원 딱 한가지이고,
또 다른 회사것도 가격은
비슷했습니다.
커피값이 너무 비쌉니다.
철원평야 오대쌀 10Kg 햅쌀을,
39.000원에 200원인가?
빠지는 돈으로 샀습니다.
추석이 지나니 계란 난각번호
1을 할인을 1.400원이나 해서 한판 사왔습니다.
계란도 생물이라 빨리 팔아야 해서 추석에 팔 때보다 대폭 할인해서 파는가?했습니다.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니
어디 갔다 오는가?
방문은 열렸지만. 사람은 보이지 않고
소리만 들렸습니다.
해서 커피 왜 안사주노?
해서 전철 타고가서 사 왔어요 하니.
이 할아버지가 말을 재미있게 합니다.
잘 사 왔다고.
그래서 저가 뭐하러 갔다 왔느냐 하면 재미 없었을
것인데 말을 이쁘게 했다고
하면서 둘이서 첫잔을 마셨습니다.
저는 올 추석 음식을 했더니
음식 양은 작년보다 많지도 않은데 너무 많다 싶어서.
한번 먹을 양으로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었습니다.
이번 추석 계기로 느끼는것은 우리가 먹는양이 많이 줄었습니다.
저 생일은 올해부터 미역국도 안 끓이고 올해의 남편 생일도
그럴 작정입니다
이 나이 되도록 생일 챙겨
먹었으면,
우스개 말로 많이했다 아이가?
싶어졌습니다.
평소에 미역국도 끓이고,
소고기국도,소불고기,
돼지고기 수육, 닭백숙,
돼지고기 고추장불고기,
봄날 그 비싼 나물류,
생선류,
어느 한가지 부족함없이
평소에 먹는데.
굳이 생일 찾지 않기로
오늘 커피 한잔 하면서.
준서할아버지께 이야기 했더니 좋다 했습니다.
과일도 제철과일 가격대 보아가면서 자주 사 먹습니다.
또 다른 시각으로
살아 가려고 합니다.
저보다 나이가 적은 친구가 수년전 저 세상 가셨고,
오늘 연락이 왔는데.
저하고 동갑인데.
위중해서 추석전 병원에 입원하셨다 해서 그 아드님과
통화 했고.
모친 좀 바꾸어 주실수 있으신가 했더니,
잘 못알아 들으신다면서
전화기 대어 주는데 인식을 잘 못하는거 같으시더라면서.
저인줄 모르시지 싶었다고 했습니다.
사람이 사망진단을 받아도 얼마간은 듣는것은 된다고 했으니, 전화기를 귀에대고
다정스럽게 이야기 했으니
표현은 못해도 알아 들으셨을거라고 잘 했다고 했습니다.
진작에 내 생일은 올해부터 안하는데,
당신 생일은?
앞으로 추석,설명절은?
나는 안하고 싶다 했더니.
내 생각도 그렇다 했습니다
그 친구가 저와
동갑인데, 키도 크시고
성격도 대장부 같으셔서
저와 같이 있으면 저는 약골이 되는데,
왜? 싶어서 슬픕니다.
그래서 준서할아버지께도
제 맘 속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준서할아버지는 유하고
착한 사람입니다.
자식들이 저그 아버지한테 유전자로 물려 받은듯합니다.
오늘그 이야기 하면서.
고맙다 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준서에미도,
하늘이에미도,
인품으로 되겠지요.
사위 두사람 다 저그 댁들이
요즘 여자들 같지 않다고 합니다.
준서도 저그 엄마가
작년보다는 올해는 더 착하다 했습니다.
하늘에 감사할 일이 나날이 많습니다.
오늘저녁 반찬은?
나물류,전은 냉동실에 두고.
소고기국은 끓여서
두끼 먹었으니.
한통은 냉장실에 두고,
한통은 냉동실에 두고.
추석전 꽁치가
세마리 남아서.
꽁치 굽고.
상추 각자 3잎 먹자고
6개 돌려 따기 하고.
무싹 뽑고,
갓은 아주 적게 뽑고.
쪽파 뽑고,
풋고추,마늘다지고
생저러기 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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