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동파가 윗대가리가
마르고 크지 않아서
가위로 줄기를 3Cm 정도
잘라서
흙을 장만해서
그 짧은 대궁 이를
흙속에 밀어 넣었다.
그러면 흙과 닿은
새 개체가 될 것에
각기 새 뿌리가 나겠거니 하고.
새 뿌리가 나서 새 개체로
될 성 부를 때.
그때 한 포기 한 포기 떼어서
새로 심으줄 생각으로,
그랬는데 잘라 낸 포기를 키를 맞추어 끊어
놓았더니,
배가 갈라지면서
새 줄기가 터져 나온다.
해서 뽑았더니
흰 수염뿌리가 길고 많다.
짤막하게 손질해서
흙을 퍼 내고,
아래쪽에 거름을 섞고
위는 거름 없는 흙으로 깔아 주고
손질한 삼동파를 심었다.
어제는 씨앗 뿌린 상추를 큰 것만 솎아 먹었더니
갑작스럽게 벌레가
파 먹어서 농약을을 뿌릴 수도
없고
다 뽑아서 골라
그 박스에 심었다.
뿌리가 실해서
어쩌면 살음을
할 듯도 해서.
뭔가 새롭게 진행시키는 일은
재미가 있다.

열흘전인가?
모종파 한단사서 친구와 나누었다.
뉘여서 심었는데.
이제 거의 반듯하게 섰다.
그대로 키우면 가을쯤이면
대파 아쉬울 때
요긴할터.
2026년 5월 24일 오후 7:03분 옥상정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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