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에서 첫돌이 되어가는
아기와 엄마, 아빠 셋이서 염소 떼를 관리하기 힘에 겹게 먹이고 사는 부부가 있다.
결혼으로 처형집의 염소를 먹이면서 처형의 부모님과
1년여 같이 살게 되어
그분들이 부모님 같으셨다.
그러면서 그분들의 조카네와
여름에 한대지방으로 가서
가깝게 살아서 자주 보았다.
그분들이 백부이신 그 어르신들을 가까이에서 많이 도와드리고 자주 와서
큰형 같아져서 그 아내는
형수이고 아이들은 조카들처럼 친하게 지낸다.
그런데 그 형님네 가족들은 천사들만 모여서 사는 사람들 같아 보인다.
차가 올 수 있는 한 와서.
오면서 그 아기엄마가 염소
산에 갔다 오면 일도 도와야 하고. 아기도 있고,
우리가 보기에는 밀가루
전병이 큰 피자보다
더 큰 크기를 한꺼번에 많이 구워서 두고 식사 때 밥과 같이 먹거나 다른 반찬을 그 밀전에
싸서 먹는 밥은 없어도
밀가루 전은 꼭 있어야 하는 것을 구워서 보냈고.
오다가 과일 등의 먹을거리와
아기 과자도 사 가지고 아버지와 큰딸과 작은딸
세 사람이 왔다.
그들도 넉넉한것 아니다.
천사 같은 그 아버지는 무슨 일에도 일류 기술자이다.
양을 산으로 보낼 때도 또 산에서 돌아와서도 아버지와 큰딸은 일을 도왔고,
새끼들을 낳는 때라.
아기염소가 제 어미를 찾아
젖을 먹여야 하는데
에미들 중에는 새끼에게
젖을 안주려고 하는 염소도
있어 새끼를 안고 다니면서
에미 젖 먹게 하는 일이 많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염소 먹이는 아기아빠가 산속의 큰 굴을 발견해서 돌담을 쌓고 등으로 도와서
염소 떼의 일부는 그 산속굴에 넣었다.
그렇게 1박 2일을 와서
일을 해주고, 아주 멀지는 않은데 그래도 아기 데리고
물을 떠 와야 하니.
큰 딸과 둘째 딸이 외발수레로
물 3통을 떠다 놓고 자기 집으로 갔고
손님 되어 갔어도 아마도
숙모라 불리는 그 아기 엄마
편하라고 큰딸은 음식도
하고 설거지도 해 주었다.
우리는 이런 경우를 인정이라 한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내가 도와서 상대에게 도움이 된다면 도와주어야 도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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