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화화는 채송화 씨앗이 발아 할
무렵 지난해 그루터기에서 새싹이나고 흙에 떨어졌던 씨앗도 발아 합니다.
4월경 본 화분에 정식해서
키우면 5~9월까지 꽃이 핍니다.
절정으로 많이 피고 나면 6월말경부터는 꽃이 잘 피지 않더라구요.
미리 화려하게 꽃이 피었던
강아지풀 대궁이에 간혹 꽃이 피기는 하는데 그 때부터는
이쁘지는 않습니다.
메뚜기도 한 철이라 하는데,
그 메뚜기 같은 한철이 지난
후즐거래한 모습이 됩니다.
오늘 새로운 시도를 해 봅니다.
화분에서 초화화를 통째로
뽑아서 더 큰 화분에 그대로
넣고 손으로 눌러 가쪽의 흙을 부수웠습니다.
그러면 본래의 중심 흙덩이는
그대로 있고 가쪽의 흙은 부서졌고
이미 거름을 섞어 놓았던 흙으로
채워서 분을 바꿉니다.
그리고 꽃대를 다 잘라 줄겁니다.
맨 위 굵은 줄기에는 흙으로 덮어서
줄기가 힘을 받게 할 겁니다.

초화화 분갈이 한 뒤
꽃은 계속 피고지고 했지요.
분갈이 하면서 보충한 흙은
거름을 섞어 둔 것입니다.
뿌리가 안정을 찾으면서 새 꽃대를 다시 올려 주어서 9월까지가 개화기간이니 다시 꽃이 필런지 시험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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