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추포기를 바로 앞에 두고
의자에 앉아 있으면 옥상정원 입구에서 남편이 내가 앉아 있는 것이 보이지 않는다.



친구가 와서 따는 재미 보라고.
덜 따 먹고 모두었더니 고추가 많이 달렸다.
맵지 않은 풋고추용 롱그린이란 품종이다.
오늘 아침은 좀 따서 썰어서 쌈장에 무쳐야 겠다.
요즘 옥상정원은 보아도 보아도
눈이 편안한 녹색 물결이다.
고추포기를 바로 앞에 두고
의자에 앉아 있으면 옥상정원 입구에서 남편이 내가 앉아 있는 것이 보이지 않는다.
친구가 와서 따는 재미 보라고.
덜 따 먹고 모두었더니 고추가 많이 달렸다.
맵지 않은 풋고추용 롱그린이란 품종이다.
오늘 아침은 좀 따서 썰어서 쌈장에 무쳐야 겠다.
요즘 옥상정원은 보아도 보아도
눈이 편안한 녹색 물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