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6월의 꽃

ㅡ은배초와 비덴스

이쁜준서 2023. 6. 17. 17:36

은배초 꽃
꽃이 술잔을  닮았다고
은잔화 꽃이라 하기도 합니다

 



꽃이 핀 첫날은
깨끗한데,
하루가 지나니
약간의 상처가 나고
누르스름 하게 변 합니다.

꽃몽오리 2개가 더 올라 오고 있습니다.

녹색에 하얀 꽃!
올해는 첫 해라서  
겨우 얼굴만  보여 줄 듯 하고,
한 해가 지난 내년은
화분 한 가득 필 듯 합니다.
햇빛을 좋아하고,
남쪽에서 흙에 바로
심어두면 겨울 월동이
된다 합니다.
저는 옥상에 화분을 두기에  겨울 실내에
화분들 들여야 할 듯 합니다.
지피식물  이라 합니다.



         비덴스 꽃
꽃이  작고 잎들도
코스모스 잎과 닮았고.

이 꽃은 꽃이 피었을 때, 햇빛을 한 가득 받았을 때가  제일 이쁩니다.
이 사진은 햇빛 쨍쨍 한 시간의 모습ㅇㅂ니다.
병아리 느낌의 꽃입니다.
한 가득 피어야 보기 좋겠습니다.

친구에게 작은 화분에
뿌리가 꽉찬 것을
선물 받아서 화분갈이 했는데 이제 살음을 해서  잎사귀 녹색이 진 합니다.


러시안세이지 꽃
카페에서 주문 한 식물을 보내면서 서비스로
받은 것입니다.

군락으로 밭에 심어도
잉그러쉬 라벤더가
더 낫고,
우리 옥상에서는
화분 하나 차지 할만큼
가치가 있는 꽃은 아닙니다.

꽃 피는 식물은 대접 하는만큼  꽃을 보여 줍니다.
성의를 다 해도 않될 때도 있기는 합니다.

 

노란백합꽃
우리 정원에서  5년이
넘었지 싶습니다.
해마다 분갈이를 해 주다가 작년에 분갈이
안 했더니,
구근이 거의 작아지고
이 한송이 꽃은 아름답게 피웠는데 지금 꽃몽오리 하나  봉긋 해 지고 나머지는 키작은
포기 일 뿐 입니다.

풍선덩굴
꽃의 크기는 너무 작고
꽃이 지고 풍선같은
열매는 꽃에 비해서
너무 크고,
나중 풍선 안의 씨앗은
제법 크다.
꽃을선물 하시면서
씨앗을 보냈기에
10여년 전의 풍선덩굴을 다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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