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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1.5Kg을
찜기에 뜨거운 김이
오를 때 20~25분
찐 것을 도기 호박에
넣어 찧었습니다만
찧었다기 보다
몇번 방망이를 넣었더니 되직한 쌀죽 같아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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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용으로
빻아다 놓은 것을
채에 내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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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 0.8되를 밥을 지어서 엿질금물에 삭혀서
팔팔 끓이다가 건지는
건져 내고,
고추가루를 후릴
정도에
적당하다 싶을 정도로
달여 졌을 때,
마늘 찧어 놓은 것과
쌀조청을 넣어서
더 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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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루 3근,
엿질금 1Kg,
찹쌀 0.8되,
쌀조청 2.5Kg,
메주가루 고추장용
500g,
집간장 50미리 리터,
매실발효 액
50미리 리터,
소주 작은병으로 한 병을 넣을 것이다.
소금 계량컵으로 우선 3컵을 넣었지만 아마도
더 넣어야 될 것 같다.
고추장을 아침에 후렸습니다.
천일염을 넣었으니
다 녹기까지 3~4일
정도 걸릴 것입니다.
고추가루도 아침에 후렸으니 불어날 것입니다.
김장을 하고 나서야
2022년산 햅쌀이 들어 왔고,
또 몇일 있다가 정과들을 만들고,
또 몇 일 있다가
젓갈을 내린 것이
이틀 전에 끝나고,
마늘고추장을
담고 있습니다.
항아리에 넣어 옥상 장독대에 올리기 까지 몇일이 더 걸리겠고,
일주안 전 보리막장을 후려 놓았던 것은
오늘 마지막 간을
맞추어서 옥상에 올릴 것입니다.
굳이 하지 않아도 될일을 만들어 하게 되니 하루 시간이 심심 할 사이가 없습니다.
정과를 만들거나,
보리막장을 만들거나 고추장을 만들거나를 하게 되면서
궁리가 생기는 것이
재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살아가면서
노년은 시간도 널널하고,
맘도 널널해 집니다.
무엇을 해도 궁리를 하면서 하는 그 일이
즐거운 것입니다.
해서 나중에 참고
할려고 장류, 김장김치 등은 가끔 올려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