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4월의 꽃

으아리류 덩굴 올리기

이쁜준서 2022. 4. 2. 09:29

 

 

큰꽃으아리 (토종야생화)

지주 1개로,

클레마티스 1

지주를 보통 3개를 박아 주는데,

그렇게 하니 덩굴 어우러진 것이 예쁘지 않아서

준서할아버지가 지주 1개로 덩굴을 유인해서 모양을 내는 중이다.

 

 

클레마티스 2

이 화분 역시 지주 1개,

 

클레마티스 3

이 화분은 어쩔 수 없었다면서 지주 3개를,

 

몇년 묵은 화분이라 지주를 세우고 덩굴을 올리고,

한 해가 지나고 그 마른 덩굴에서 다시 새 순이 올라와

또 한 해가 지나면서  마른덩굴은 더 복잡해 지고,

흙 속에서는 새 순 올린 것도 덩굴에 가세하고,

그러니 꽃도 너무 많이 피고,

어지러웠다.

 

올 해는 마른덩굴을 봄에 싹 정리를 했다.

흙 속에서 올라 온 새 줄기만 키워서 꽃을 보고,

새 줄기가 많지 않으면 꽃 적게 볼 요량으로,

마른 덩굴을 잘라 내니,

흙 속에서 새 순이 더 많이 올라 왔고,

지금 각 화분에 보이는 것은 새순이 자라 올라 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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