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8일 먼곳에서 식물이 도착해서 그 날 심었다.
2020년 8월 06일 완전 살음을 한 모습이다.( 10일 기간동안에)
그 10일간에는 장마기간 이었다.
산꼬리풀 잎사귀는 길고 거치가 선명하다.
베르가못의 잎은
산꼬리풀 잎사귀보다 동그스럼하고 거치가 보다
듬성하다.
뿌리를 나눌 수 없어 같이 심어 놓았기에
내년 잎을 구별 할 수 있어야 한다.
한라구절초
있던 곳에 자연적으로 번식한 것을
파 낸것이라 붙어 있었다.
그대로 심을 수 밖에 없었는데,
살음을 하니,
죽은 포기도 나오고 아랫쪽에는 떡잎지고 했다.
손질을 해 주었다.
인디언 국화 라 하기도 천인국이라 하기도,
여름철 꽃이 핀 포기를 제자리에서 캐내어 옮겨도
살기 어려운데,
멀리 택배차 타고 와서 살아 준 것이 기특하다.
차이브가 처음 내게 올 때 꽃이 피어 있는채로
5~6월?인가에 왔다.
피어서 온 꽃들은 대부분 말라졌고,
두어송이가 살아서 씨앗이 결실 되었다.
한꺼번에 한 송이 씨앗이 다 익는 것이 아니라서
손바닥을 대고 톡톡 털어서 ,
그 옆에 치자 화분이 커서 공간이 있어 바로 뿌리고 뿌리고 해서
실 같이 가는 새싹은 다 살지도 못했다.
다행히 치자 나무가 그늘이 되어서
포기로 자란 것이 있었고,
그렇게 차이브 씨앗을,
10곳이나 보내졌다.
환경이 옥상의 화분이 아니고,
흙 좋은 정원들이라 우리집보다 아름답게 잘 꽃 피우고 있다.
이 천인국도 2년후면 나눔을 할 것이다.
일단 택배 온 식물들을 나누어지는대로
2개로 나누어서 이웃 친구네에 바로 주었다.
숙근코스모스는 나누니 정말 몇포기 되지 않았지만,
봄이면 포트식물로 많이 파는 종이다.
그 때 사서 한 화분 만들면 되는 것이고.
다 월동이 되는 식물이라
늦가을에는 흙을 위로 더 채워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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