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5월의 꽃

부채붓꽃

이쁜준서 2020. 5. 1. 08:51

 

 

꽃모양으로는 화려한 것이 아니고,

토종붓꽃류를 닮았다.

 

 

 

2일 정도 피었다  도르르 말리면서 진다.

 

 

그동안 피었던 것 중에 늦게 핀 꽃대이다.

약간 더 갸름한데,  기운이 모자라는지 약간 동그스럼하다.

 

 

 

 

이 꽃을 보내주신 분께서는 어디를  가서

포기의 잎이 넓어서 범부채꽃인줄 알고 씨앗을 받아와서 뿌렸다 했다.

꽃이 피고보니 이꽃이였고,

잎이 부채처럼 생겼다고  부채붓꽃이라고,

 

내가 올 해 검색을 하니,

북한과 중국등지의 고원 쪽에서 군락으로 자라는  귀한 꽃이였다.

그래 보아서 그런지 귀품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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