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모양으로는 화려한 것이 아니고,
토종붓꽃류를 닮았다.
2일 정도 피었다 도르르 말리면서 진다.
그동안 피었던 것 중에 늦게 핀 꽃대이다.
약간 더 갸름한데, 기운이 모자라는지 약간 동그스럼하다.
이 꽃을 보내주신 분께서는 어디를 가서
포기의 잎이 넓어서 범부채꽃인줄 알고 씨앗을 받아와서 뿌렸다 했다.
꽃이 피고보니 이꽃이였고,
잎이 부채처럼 생겼다고 부채붓꽃이라고,
내가 올 해 검색을 하니,
북한과 중국등지의 고원 쪽에서 군락으로 자라는 귀한 꽃이였다.
그래 보아서 그런지 귀품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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