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포만들기
쇠고기 6근,
양조간장 2컵, 집간장 1/2컵,( 간장은 염도가 달라서 한꺼번에 다 넣지 않고, 1/3정도 남겼다 조절함)
배즙 2컵, 양파발효액 1컵, 매실발효액 담고 항아리 밑에 깔린 설탕2큰술, 청주1컵, 후추 2큰술
파 나중 건져 낼걸이라 길이대로 길게 세로로 갈라서 약간 넣고, 마늘도 편으로 썰어서 2통 넣고,
처음으로 건고추 미니믹스기에 드르륵 갈아서 어신 상태로 2큰술 넣었고,
정수기 찬 냉수로 쇠고기 담가서 핏물을 빼고,
씻어 소쿠리에 건져서 물기를 빼고 광목천으로 물기를 꼭꼭 눌러서 닦아 내고,
칼등으로 앞 뒤로 한 쪽에 칼집을 두번씩 넣고, 생고기로 칼로 썰다보니 고기가 두꺼워서 양념도 잘 배이게 하는 역활도
있고, 육포를 얇게 하기 위해서 손질 하기에도 쉬우라고,
자연 바람에 채반에 널어서 물기가 걷우어 지면, 손질해서 차곡차곡 광목보에 얹어 싸서 아래 위를 바꾸어 가면서 눌리는 일을
완성 될 때까지 몇번을 하고,
그냥 집에서 먹을 것이라 치장 할 것도 없고, 완성 된 것은 석쇠에 얹어서 구울 것이고,
사위들이 육포를 좋아 해서 한 번 만들어 주었더니, 마트에서 파는 것은 이젠 맛이 없다고 해서
마침 10월말의 기후도 선선하고 해서 만들었습니다.
뉴질란드에서 온 육포가 고추가루 어시게 간것이 양념에 들어 있었습니다. 물론 한국에서도 집에서 먹을 것은 그리 하는
집들도 있을 것이지만, 얌전한 혼수 음식에서는 그리 하지 않습니다.
감기약차 만들기
생도라지 2Kg (건강원에서는 5Kg 넣으라 하고)
생강 1Kg,
대추 1되,
배15Kg (배는 25Kg 넣으면 양이 결과물이 더 나오고)
호박 엔간한 것 2덩이 양인데, 아주 큰 약 호박을 사 둔것이 있어서 1/2 덩이 넣었고
파뿌리 한 줌 ( 말린 것이 없으면 파뿌리와 파 흰대궁이까지)
칡 말린 것 400g
유기농 귤 껍질 3년 이상 된 것( 귤껍질은 묵으면 더 약효가 좋다고 함)
수세미 큰 것으로 2개의 양
은행알 손으로 두 줌 정도,(껍질까서)
감초 아주 약간,
배암차즈기 말린 것 한 줌 정도
건강원의 압력 솥에 한 솥 넣을 양으로 한 것,
맛은 그냥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고, 과일즙처럼 단 맛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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