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마곡사의 대웅보전입니다.
2층 구조로 지으진 웅장하고 아름다운 건물입니다.
겉으로는 2층 구조이지만, 실제는 통층이라 합니다.
이 대웅보전은 산과 바짝 붙어 있었습니다.
대웅보전 앞에 서 보니 맘이 찬찬해졌습니다.
단청이 은은해서......
계울을 건너서 뒷 쪽으로 올라 갔기에 대웅보전을 먼저 만났고,
대웅보전에서 내려 와 뒤돌아 본 사진입니다.
어찌나 경치가 좋던지 대웅보전 밖에 어디에고 앉아도 속세의 맘은 멀어지고, 맘이 청량해지는 그런 풍경 속에
대웅보전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공주에서는 가을 하늘이 청명했습니다.
쏠쏠 부는 잔 바람도 가을 바람이었습니다.
온 몸이, 마음이 청량 해 지는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공주 마곡사의 해탈문
주차장에서 들어 가는 첫 문입니다.
바로 절 안마당으로 올라 가는 것이 아니고, 해탈문을 지나면서 마음을 모으고,
다시 이런 문을 하나 더 지나고 속세의 먼지를 조금이라도 털어 내고 절 안 마당으로 들어 설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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