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사 처진소나무인데,
위로 가지를 뻗는 것이 아닌, 아래로 가지를 뻗어 나가는 소나무라 하는데,
나무의 나이는 500여년이 되었다 하는데도 참으로 싱싱했다.
대웅보전이라는 현판을 단 건물이 두채였는데,
이곳은 근래에 새로 신축한 곳이고,
응진전과 조영정이 같은 건물에 있다.
오래 된 대웅보전인데, 네개의 기둥으로 바쳐 놓았다.
바로 위 건물의 앞 쪽 모습이다.
석등과 탑이 있었다.
[면경 같은 물] 이란 말이 있는데,
거울처럼 보이는 곳이 맑은 물이 흐르는 곳이고,
물고기가 풀쩍풀쩍 뛰어 올라서 가만히 들여다 보았더니 제법 큰 물고기였다.
우리들이 목적을 하고 갔던 곳은 사리암이였고,
사리암에서 내려 오다 예정에 없었던 용문사를 들렸기에,
일행이 있어 찬찬히 둘러 보고 사진을 담을 여유가 없었다.
사리암 주차장에 바로 주차를 하고 올라 갔기에 운문사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한 40분 걸으면
사리암 올라 가는 길까지 가는데, 그 길이 그리 아름답다 하는 것을
다녀 와서 검색으로 알아졌다.
다음번에 한번 더 가보아야 겠다.
포근한 느낌이었다.
산세도 참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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