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여행

공주 마곡사의 가을 빛을 담은 자연

이쁜준서 2015. 10. 17. 06:00

 

 

 

 

 

 

 

 

 

 

 

 

 

 

 

 

 

 

 

 

 

 

 

 

 

 

 

 

 

 

 

 

 

 

 

 

 

 

 

2015년 10월 14일 떠나, 공주, 부안, 부여 여행을 2박 3일 동안 하고 오늘(16일) 귀가 했습니다.

샛노랗거나, 샛빨갛거나 하지는 못했어도, 이렇게 중간색으로 농담을 주어 사람이 그림에서 표현을 한다 해도, 아름다운 그림이 되겠지만,

눈으로 본 풍경은 생명성이 있고, 가을의 청량한 공기 속에 온 몸이 담겨 있어서, 너무도 청량해서 맘을 정화시켜 주었습니다.

 

서울에 사시는,

블로그 벗으로 만나 이젠 친구가 된 솔이들할머니 내외분께서 솔이들할아버님께서  감사하게도 차를 직접 운전해 준서할미를

대전역에서 태우고 공주로 가는 여행이 시작 되었습니다.

솔이들할머니 내외분께서는 공주여행을 몇 해 전 하셨는데, 볼만 한 곳이 많아서 준서할미에게 보여 주고 싶어서,

백제의 역사 문화지인 공주, 부여쪽으로 여행지를 잡으셨다 하셨습니다.

솔이들할아버님께는 두고 두고 추억이 될 여행을 하게 해 주심에 특별한 감사를 올립니다.

 

솔이들할머니 검색을 해서 숙박할 곳도 예약하시고, 인터넷 검색을 해서 우리가 볼 곳의 순서도 정하시고, 수고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냥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 들고 밥 먹듯이 준서할미는 여행을 했습니다.

 

솔이들 할머니!

잠도 쉬이 오지 않고, 카메라, 폰의 사진을 일단 공주, 부안, 부여로 분류해서 올리고,

은은한 가을경치가 너무도 아름다워서 포스팅 한편 했습니다.

우리가 저 길을 같이 걸어 다녔지요?

솔이들할머니께서는 재빠르신 분이시라 항상 준서할미보다 앞서 사진을 담으셨는데, 담으시고는 카메라 화면에 잘 나오는

자리다 싶으면, 준서할머니 여기 여기 하시면서 앞서 가면서 사진을 담으셨지요?

 

우리들 도치할미들이 손주를 돌보거나, 직접 돌보지 않아도 손주들이 세살 때 부터 우리들은 근황을 블로그에서 보면서,

세살 아기 손주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우리들의 정은 깊어 졌지요?

첫 만남에서도 늘  블로그에서 만났던 사이라 전혀 낯설지 않고, 어제도 만났던 그런 친구들 같았지요?

 

솔이들할머니!

그렇네요. 우리들 인연이 시작 됨도 오래 이고, 그 인연에 작은 정이 쌓여 온 세월도 무시 못할 세월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솔이들할아버님, 솔이들할머니 두분께 감사 드립니다.

 

솔이들할머니!

공주 마곡사의 자연의 가을빛이 참으로 아름다웠지요?

 

 

스마트 폰으로 찍다가, 자꾸 눌러대니 스마트 폰이 말을 듣지 않으면 손안의 작은 카메라로 찍기도 했는데,

이 포스팅의 사진은 스마트 폰 사진입니다.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주 마곡사의 5층석탑  (0) 2015.10.18
공주 마곡사의 대웅보전  (0) 2015.10.17
기장 대변항으로 멸치젓갈 담으러....  (0) 2015.05.20
청도 운문사 (비구니 스님들의 절)  (0) 2014.11.29
청도 운문사 사리암  (0) 2014.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