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7월의 꽃

오색포체리카( = 포체리카 카멜레온)

이쁜준서 2014. 7. 24. 10:24

 

 

 

오색포체리카

꽃색도, 꽃술도  물기는 보이지 않아도 꽃잎은 충분한 수분으로 윤기가 난다.

꽃은 보통의 채송화 홑꽃 크기와 비슷하고,

 

같은 분에서도 꽃의 크기도 작고 꽃 색이  연한 꽃도 핀다.

 

 

 

 

 

꽃은 줄기 끝에 꽃몽오리가 몇개 생기고 순차적으로 한송이씩 피고,

 

 

 

 

 

 

꽃 줄기 잎 겨드랑이 사이에서 꽃 줄기가 생겨나고 또 꽃줄기 끝에 꽃몽오리가 생기는 것이라

검색을 해 보아도 채송화처럼 한꺼번에 꽃바구니를 이루면서 핀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작은 폿트를 3,000원에 사서 분에 심어 준 것이 2주 정도인데,

이젠 완전한 살음을 했고, 한 송이씩 피던 꽃이 오늘 제일 많이 피었다.

일조량이 많으면 줄기와 잎이 붉게 변한다.

 

원예용 풀꽃들은 대부분 꽃모양이  이쁘고, 꽃색이  곱다.

 

 

같은 종의 식물이라도 잎에 무늬가 있으면 몸 값이 더 높다.

그런데 준서할미는 주로 꽃을 보는 식물들이라  잎에 무늬가 없는 편을 더 선호 하기에,

오색포체리카 어울린 모습에서 잎에 무늬가 너무 또렷해서 옥상 식구를 만들지 않았는데,

준서외할아버지 한번 키워 보자고 해서 늦게서야 옥상 식구로 만들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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