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7월의 꽃

아직도 당당한 문주란 - 2013년 7월 19일 모습

이쁜준서 2013. 7. 19. 08:53

 

 

 

문주란 두 화분에서 왼쪽 3대 오른쪽 2대의 꽃대를 올려 꽃을 피웠다.

지금 피어 있는 꽃대는 70Cm 정도이고, 꽃의 직경은 30Cm가 넘는데도,

꽂꽂이 꽃대를 세우고, 작은 꽃송이는 피고 지고를 하고 있다.

 

올 해 분갈이를 했더니 새뿌리가 가득하고,

옥상에서 키워서 이렇게 건강 한 것 같다.

 

두 화분을 붙여 놓았는데 한 화분에서 꽃대를 올리 듯이

순차적으로 5대릐 꽃대를 올려 꽃을 피웠다.

 

옥상은 햇빛과 바람과 비를 맞을 수 있어 좋기도 하지만,

7~8월 햇빛에는 잎사귀들이 화상을 입기도 하는

좋기만 한 환경은 아니지만, 이렇게 잘 자라고 있어 기특하다고 늘 칭찬을 해 준다.

물론 고맙다고, 고맙다고 하기도 하고.

 

 

 

 

      

 

부산서 온 것인데, 대궁이가 짧고 굵다.

녹색잎에는 생명기가 왕성하다.

올 해 꽃대 3개를 올렸다.

 

 

 

 

      

분당에서 온 것은 대궁이가 보다 길고, 보다 가늘다.

녹색잎에는 생명기가 왕성하다.

올 해 꽃대 2개를 올렸다.

 

 

겨울 실내에 있던 화분들을 4월 들어서 순차적으로 올렸는데,

알로에와 함께 마지막으로 올렸더니

냉해는 피 할 수 있었는데, 잎 사귀가 태양에 화상을 입었다.

두 화분 다 분갈이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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