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 정문을 통해 바로 보이는 조각상이 보이니,
누가 뭐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눈 앞에서 무엇이 움직이는 것도 아닌데,
몸이 긴장 되면서 소름이 끼쳤다.
나라를 위해 갖은 고초를 다 겪으시다 가신 분들의 넋이
현충원 전체에 그 기가 가득해서이겠지.....
저절로 고개가 숙여 지고, 맘을 가다듬는다는 생각도 없이 그렇게 되는 곳이였습니다.
지금껏 처음으로 가는 곳이였는데,
이번에라도 갈 수 있는 기회가 닿아서 아주 다행이었습니다.
묵념을 드리고.....
다른 어떤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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