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여행

또다른 1박2일 1-3 울산 주전 몽돌 해변

이쁜준서 2011. 4. 11. 17:20

 

 울산 주전몽돌 해변에서의 맛 있는 커피....

형님, 아우 나란히 앉아서 물질 나가신 엄니 기다리우?

울지 말고 기다리라고 커피 한잔 얻었우?

 

 

 

 동해안은 파도가 비교적 센데

이 날은 파도가 잠잠 했다.

딱 몽돌이 바닷물에 적셔진 모양을 우리가 볼 수 있게 배려하는 듯.....

 

 

 

 

 

 

 

 

 

 민서할머니께서는 설명하시고, 열공 중이신 도치할미님들......

 

눈으로, 맘으로, 카메라로, 손으로

몽돌해변과 몽돌을 담고 있는 신감성세대들.....

 

 

 

 

 

 

 

거의가 검은 몽돌인 해변이었지만, 군데 군데 이런 모래도 있었다.

모래가 흰색이 아니고, 몽돌이 닳고 닳은 검은색 모래알들이 흰색모래  보다 더 많았다.

 

울산 방어진 바닷가에서도 돌아 나오면서 이번 여행길은 여기서 끝내도 될 만큼 좋은 구경을 했다시던 도치할미님들이

또 이 주전몽돌 해변가에서는

은찬이 할머니는 더 이상 가지 않고, 여기서 그냥 있자시기도 하셨다.

 

나이들이 있어서, 우리 산야가 더 귀하고 귀함을 아는 신감성세대 이다.

 

 

울산 동구 주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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