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이삭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강바닥쪽인데 물이 많으면 물에 잠기는 자리에 입니다.
강물이 가까이 있으니 뿌리는 물을 많이 흡수 할 것이고, 물을 좋아하는 나무이지 싶은데 이름은 모릅니다.
수양버들이고 수양버들 꽃이 보리이삭을 닮았습니다.
광대풀이 따뜻한 날씨에 웃자라 있었습니다.
이 앙증맞은 풀꽃은 아마도 황새냉이 같습니다.
친구랑 갈대밭에 쑥을 캐러 가자고 해 다녀 왔습니다.
쑥이 쑥쑥 자라서 쑥떡용으로만 되겠는데,
그렇다고 쑥떡을 할 만큼 많이 뜯어 오지는 못했습니다.
쌀 한되박 정도의 쑥떡은 할 듯 합니다.
친구와 합하면 두되를 해서 노나 먹으면 될것입니다.
한되 떡은 방앗간에서 해 주지도 않기도 합니다.
쑥 캔다는 것은 핑계이고 봄 바람 쐬러 나갔는데,
강변 둑의 풀은 바람에 일렁일 정도로 자라 있었습니다.
'4월의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루베리 (0) | 2010.04.26 |
---|---|
매자나무 (0) | 2010.04.26 |
씨로 발아해서 성공한 꽃나무.... (0) | 2010.04.25 |
남새밭이 아니어도 남새밭이다..... (0) | 2010.04.25 |
데이지꽃 (0) | 2009.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