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준서네에서 왔고, 오랫동안 비웠던 집에는 찬거리가 없습니다.
옥상에서 이만큼 나물을 해 왔으니
실상은 스티로폼 포도 상자등등에 기루고 있은 것인데,
슬쩍 그 이름도 이쁜 " 남새밭" 이라 붙여 보았습니다.
냉상 첫물 정구지
냉상 첫미나리
쌈거리에 얹어 먹을 한뼘정도의 길이입니다.
상추
날씨가 봄날씨다 싶으면 눈오고, 얼음얼고 그렇게 된 봄날이라
씨를 뿌린것은 3월이었지요.
4월에 씨를 뿌린 것이 대여섯 화분 자라고 있습니다.
.
붉은치커리
위의 상추보다 두주 정도 늦게 올라 와서 씨가 녹았나? 했었는데
이제 어울리기 시작합니다.
솎아 먹다 적당한 간격이 되면 잎을 돌려따기 해 먹을 겁니다.
쑥갓
쌈에도, 찌개에도 넣으면 색으로 향으로
좋은 채소이지요.
두주간 집을 비웠는데도 채소들도 자라고 있었고,
꽃들도 개화중인 봄이 무러익는 모습의 옥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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