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7월의 꽃

목도라지 5

이쁜준서 2009. 7. 6. 09:31

 

 

목도라지

원예용으로 개발 된 꽃일 것이다.

새 봄에 작은 포트에 심겨진 것을 데려 왔다.

막 필려는 꽃몽오리 때가 보라색이 제일 짙고, 피어서도 보라색이긴 하나 점점 색이 옅어 진다.

야생화 전문점에서 취급하는 꽃치고는 가격도 낮고, 가을까지 계속 꽃이 필듯 하다.

길게 뻣어난 꽃가지가 이번에는 많다.

순차적으로 피기야 하겠지만, 피어서도 몇일은 있으니까  아마도 화관을 쓴듯하지 싶다.

 

꽃을 좋아하고 가꾸는 사람에게 선물을 하면 좋을 품종인것 같다.

 

 

 

 어제 저녁 때 비가 와 거실로 들였더니, 또 다른 분위기가 난다.

 

 

 꽃이 피어날 때는 약간 오목한 모습이나 피면서 뒤로 젖혀지는 꽃이다.

꽃모양으로 보아서는 씨방이 굵어 질 것 같게 생겼는데, 꽃이 피고나면 꽃가지를 잘라서

열매가 맺히는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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