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에서사진 크기 줄이기 1

기다리고 기다렸던 다알리아꽃을 만났다.

아기와 같이 있다가 우리 집으로 오는 날,

하늘이에게 가서 하늘이가 보고 싶겠다 하니,

기다리고 기다리면 다시 만나게 될거야라 했다.

나에게 기다림이란 단어는 하늘이가 먼저 생각나게 한다.

 

 

폰에서 갤러리에서 사진을 불러서 온 것이다.
잘라내거나 크기를 줄이지 않았다.
6월에 크게 멋지게 2송이 피고는 꽃이 피지 않았다.

중앙의 큰꽃도 본시 이꽃이 핀 크기에 못 미치는 것이고,

왼쪽으로 기운 꽃,

위로 보는 꽃,

 

잎사귀는 녹색이기는 해도, 어딘지 모르게

가을이라 약간의 퇴색화가 되는  녹색인 것,

이 다알리아는 아주 키가 큰 것이다.

나는 이 한장의 사진에서 하나도 손 댈 것이 없다.

귀한 장면이다.

기다리고 또 기다려도 올 가을에 꽃이 피지 않으련지

꽃몽오리가 크지지 않아서,

알로 된 꽃거름도 뿌려 주었고,

참 많이 기다려서의 해후였다.

 

 

 

 

 

 

 

앞 글 중에서 폰에서 글 올리기란 제목으로

올린 글에서,

폰에서 사진을 불러다 그 사진을 자르기도 하고,

또 크기를 줄이기도 하고 하는  내용으로 했다면서 

설명과 함께 사진도 올렸다.

 

블로그 친구 한 분이 자르지 않고,

사진 줄이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는데,

갤러리에 사진 한장을 선택하니

사진 밑에  연필그림도 있고, 몇가지 기능이 보여졌고,

연필 그림을 클릭하고, 오른쪽의 점 세개를 클릭하니

사진의 몇가지 비율로 줄이는 목록이 나오고,

그 목록 중에 20% 클릭하고

얻은 사진을 저장( 갤러리에) 한 것을

폰으로 불러 온 것이다.

 

 

컴퓨터로 보면 이렇게 사진의 크기가 달라도,

폰으로 보면,

20% 줄인 사진이나 줄이지 않은 워본 사진이나 크기가 같게 보인다.

이 기능이 

어떤 핸드폰이라도 다 되는지는 모른다.

 

사진에 따라서 이 방법으로 하는 것이 편한 것도 있고,

나처럼 꽃사진이라서  잘라 낼 것이 있으면  글쓰기에서 바로 원본을 불러 잘라 내면서

크기도 줄이고 하면 된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