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폿트 2,500원 하는 마트 한켠의 것을
녹보수 2,500원하는 것과 스타트필름이란 것과 함께 사 왔지요.
작은 폿트에는 피기 시작하는 꽃몽오리로 꽃색은 보였습니다.
와서 3송이 피더니 얼음 땡하는 2주 동안,
꽃몽오리를 잔뜩 만들더니 이제 피기 시작합니다.
제 눈에는 이 사진에서도 한창 오른 생명의 기가 보여서
제가 실제 볼 때의 기분을 떠 올려 줍니다.
윗 사진에서 피어 나던 꽃은 활짝 피었고,
뒷쪽의 꽃몽오리 두개는 피는 중이고,
꽃색도 특히한 보라색이구요.
이 낡은 탁자는 이래 보아도,
우리 집 전시장입니다.
화려하게 꽃이 피었을 때 올려 놓는 곳입니다.
이런 조합 참 곱다 싶습니다.
다알리아, 수국, 삼색병꽃과도 어울리면서도,
이름 모르는 이 꽃이 주제가 된 사진입니다.
오늘 찍은 사진인데도,
아직도 꽃이 생기가 가득한 모습입니다.
꽃몽오리가 가득 있어 피고 지고 또 피고 지고를 할 것입니다.
저가 이 꽃 포트를 살 때,
이렇게 꽃을 피울려는 맘으로 샀는데,
딱 제 맘을 표현 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