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아래 사진으로 보면
가로로 폭이 크게 자리 잡고 꽃이 피어 가는 중입니다.
잉글리쉬라벤더는
아주 작은 꽃몽오리로 피어 이 정도 개화까지도,
꽃대를 물고 나서도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한꺼번에 카메라에 잡히기는 해도,
잉글리쉬라벤의 밝은 청보라색의 꽃이,
작아서,
사진을 오른쪽의 모습,
사진을 왼쪽의 모습,
그렇게 찍고 또 찍었습니다.
다 같은 사진이네 싶으시면,
그렇습니다.
다 같은 사진일 수도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덜 해서
햇님이 구석구석 비추어 주고 싶어 하는 날이였습니다.
저도 그 햇빛을 받고
피어나는 중인
잉글리쉬라벤더의 꽃을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작은 모종을 3포기 사서 1포기만 남았습니다.
옥상 노지에서 월동을 했기에
그 모습이 정말 새싹을 올릴까? 싶었지요.
그래서 전지등의 손질을 하지 않고,
가만히 내려여 두었던 것입니다.
제 스스로 이런 모습을 보이네요.
2019년 5월 24일 낮 1시 30분경에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