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수국
2016년 나비수국을 들였습니다.
어찌나 잘 자라는지 잘 키우다가 전지를 해서 나무형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늦가을 실내에 들이면서 많이 잘라 내고 들였습니다.
나비수국 하나만 키운다면 아주 큰 화분에 심어서 자라는대로 키운다면
걸품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분갈이를 하면서 뿌리를 많이 잘라 내고,
작년의 그 화분에 심었습니다.
살음하기까지 오래 걸렸습니다.
그 살음이란 것이 뿌리를 키우는 것이고,
뿌리가 화분에 많이 차서 물을 품고 있어 주어야 하는 흙이 모자라서
아침에 물을 주어도 햇살이 퍼지면 시들해집니다.
밑으로 흘러 내린 물을 흡수하라고 그릇도 받쳐 주었습니다.
꽃대를 50~60Cm장더 키우고,꽃몽오리가 많이 왔습니다.
꽃이 피기 시작하면 청나비가 떼 지어 나르는 듯 할겁니다.
꽃이 피면 이 포스팅을 대문으로 올리겠습니다.
2017년 6월 5일의 모습입니다.
꽃이 나비처럼 생기다 보니 꽃몽오리도 일반 정형화 된 꽃과는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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