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5월의 꽃

산자고

이쁜준서 2016. 5. 4. 15:00



http://blog.daum.net/kym5219/6584      사진을 얻어 온 블로그 주소입니다.


산자고는 꽃이 작은 편에 속하고, 들꽃이라고만 본다면 그리 작지도 않기도 합니다.

어릴적 소 풀 뜯기러, 소풀 캐러 들의 논둑, 밭둑, 풀밭으로 다닐 때 철 되면 자주 보았던 꽃입니다.

논둑에서나 밭둑에서는 이 산자고 풀이 있는 곳에는 흙이 무너져 내린 곳에 그 뿌리까지 흙과 같이 내려서

농수로 바로 위에 피어 있기도 하고, 그렇다 보니 꽃대가 누워서 피어 있어 이렇게 꼿꼿하게 피어 나고,

이렇게 소복소복하게 피어 난 꽃으로는 본 적이 없습니다.


산자고 중 제일 아름다운 자태입니다.


이 사진을 담아 오신 청계님께서는 이 사진을 담기 위해 얼마나 많이 걸어서 다니셨을까? 하고,

감사한 맘을 전합니다.


자연과 어울린 모습은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준서할미가 옥상 가족드로 만들고 싶은 꽃입니다.

우리나라 토종의 다년생 풀꽃입니다.




 어찌 어찌 하면 원예농사를 하시는 댁에서 산자고를 살 수 있지 싶습니다.

아마도 처음에는 몇 포기 않되는 것으로 돌보아서 파는 것이 그리 대량이지 않고, 지금도 조금으로 계속 늘려 가시는

꽃농사도 있으신 댁이였습니다.


구하고 싶었던 산자고를 어쩌면 구 할 수 있지 싶습니다.

파시는 것이라면 얼마가 필요하다고 말씀 들여 놓았으니까요.

그냥 풀꽃인데, 산자고, 까치무릇이라 부르기도 한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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