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문주란
제주도 토끼섬의 문주란은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고,
그 열매를 심으면 발아 되고, 몇년을 기르면 꽃이 피는데 반하여
뿌리에서 새 촉이 나는 경우는 아주 드문 일입니다.
그에 반하여 이 인도문주란은 씨방이 결실 되지 않고,
뿌리에 딱 붙어서 새 촉은 잘 나는데, 수염뿌리가 없어서 1년을 그 상태로 더 두거나
아니면 삽목판에서 뿌리를 내어야 합니다.
인도문주란 꽃
어디에선가 팔고 있을런지는 몰라도
우리 도시 화훼단지에 가도 인도문주란은 볼 수 없었다.
꽃이 백합 모양으로 핀다.
노지 월동은 않되고, 찬 실내 정도에서 월동은 되는데,
어느 분께 드렸더니
화단에 심었다가 늦 가을 캐내어 찬방에서 월동을 시켰는데,
노지에 심었더니 커는 속도가 빨랐다 했다.
인도문주란, 하얀빈도리, 분홍빈도리, 무늬둥글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