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에 풀섶에서는 본적이 없고,
늘 가던 야산이라도 만나지 못했던 풀꽃입니다.
맨 위에 바로 꽃이 핀 것이 아니고,
수사해당화 꽃이 실로 꾀어 놓은 듯 한 것처럼
이 꽃도 꼭 나무꽃처럼 실로 꾀어 놓은 듯 하다.
꽃잎에 각각의 볼 연지를 찍고
봄바람에 치마 살랑이면서 님 마중이라도 가는걸까?
준서외할아버지 야산에서 스마트 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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