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흰패랭이꽃
서너포기에 간들간들 꽃이 피어 있었는데,
이들 해에는 꽃이 장마에 삭아 버렸는지 아예 올라 오지도 않았다.
토종 패랭이꽃 중에서도 이 흰색은 희소하다고 한다.
꽃이 피었다 이렇게 나비 모양으로 변했다.
원예종 흰색패랭이꽃
본디는 원예종인데, 10여년 숲으로 그냥 둔 곳에서
씨가 떨어져서 다시 올라오고 다시 올라 오고 하는 곳에서 만났다.
패랭이꽃씨 한봉지를 사다 심으면 올라 여러 색상의 꽃중에 흰색도 섞여 있지 싶다.
도입처 : 덴마크 흰색패랭이꽃
짐작으로는 원예종이 아니고 야생화이지 싶다.
꽃줄기이고, 잎사귀이고 아주 가늘었다.
토종의 술패랭이꽃
가야산에서 씨를 받아 뿌려서 키운 것인데,
다년생 풀꽃이라 봄이 되면 새 싹이 올라와서 5월이면 이렇게 세가 대단하게 꽃을 피우고,
꽃씨를 받아 시집을 보냈던 꽃인데,
우리 옥상에 지금은 없는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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