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4월의 꽃

개량보리수나무

이쁜준서 2010. 4. 26. 06:40

 

개량보리수나무

우리 산야에 자생하는 보리밥나무는 그 열매가 아주 작은데

개량을 한 이 나무의 열매는 작은대추만하다.

색은 보리밥나무 열매색과 대동소이한데, 맛이 제법 먹을만하고

소주에 담구어 술을 담으면 그 술맛이 과일을 생으로 먹는 것보다 더 좋다.

그런데 익어 맛이 제일 좋은 때 한 나절이면 직박이가 와 반 이상을 따 먹어 버린다.

 

묘목을 심은지 2년째인데, 일년만에도 열매가 제법 달리는 성장속도가 아주 빠른 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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