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4월의 꽃

타래붓꽃

이쁜준서 2009. 4. 27. 12:54

 

 꽃 한송이의 모습은 이리도 곱다.

 

 눈으로 보았을 때의 색이다.

잎을 자세하게 보면 입이 약간 비틀어져 있다.

 

 산뜻하고 단정하게 보이지 않아 스칠 꽃을 young 님의 방에서 보았기에 담아 왔다.

역시  녹색잎이 살작 틀어져 있음이 보인다.

바래어진 색이 아니고, 제 색인데, 색감이 드문 꽃이다.

 

                          어딘지 흐트러진 모양이다.  이 꽃의 매력이기도 하다.

 

 

'4월의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운영  (0) 2009.04.27
황매화 두가지  (0) 2009.04.27
이팝나무 꽃  (0) 2009.04.26
마로니에 꽃 ( 칠엽수라 하기도 함)  (0) 2009.04.26
알로카시아 3  (0) 2009.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