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알로 발아 시킨 3년차 나무에서 처음으로 꽃이 피었습니다.
도톰해 보이는 꽃몽오리는 힘이 있게 보이고
어쩌면 이렇게 꽃몽오리가 다닥다닥 붙어 있으면서도 그 꽃들을 다 피우는지?
꽃은 보면 대동소이한데 이 나무는 많이 자랍니다.
아주 꽃그늘이 좋은 정원수 입니다.
분홍 복사꽃 사이 사이로 보이는 흰색 꽃몽오리가 바로 위 사진의 키가 크는 만첩복사꽃이고,
앞 쪽 나무는 키가 많이 자라지 않는 만첩복사 나무입니다.
수형이 제 맘대로인 나무입니다.
이 사진에서의 흰꽃들은 3 나무가 함께 피는 모습들입니다.
울긋불긋 꽃대궐 차린 곳과는
다른 구역입니다.
이곳에서는 큰꽃으아리가 피어 날 것이고,
블루베리가 피어 날 것이고,
흰색만첩빈도리가 피어 날것이고,
붉은 인동초등이 앞으로 피어 날 곳입니다.
이 흰색 만첩복사꽃나무는 성인 가슴 높이 정도까지 자라는 나무입니다.
왼쪽은 아마도 5년차이고, 오른쪽은 같은 종인데, 3년차 올 해 처음으로 꽃을 피우는 나무입니다.
꽃몽오리가 다닥 다닥 도톰하게 힘있어 보이는 상태는 둘다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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