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꽃으아리
소복 소복 담긴 꽃술이며, 큰 꽃송이며, 귀한 티가 자르르 흐릅니다.
이 꽃을 블로그에서 보고는
이 꽃을 찾아 화훼단지 야생화전문상회에서 찾았을 때는
꽃이 진 뒤였고,
강아지 풀 대궁이 같은 줄기에 아주 작은 것을
그 때로서는 거금 15,000을 주고 샀었지요.
해 마다 씨는 영글어도 발아가 않됩니다.
수십송이가 피어 나는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그 폭한의 겨울을 전체 덤불을 마른 풀대궁이처럼 자기 몸의 수분을
최대한 줄이고 겨울을 나더니
봄이 오면 이렇게 줄기에 물을 올리고 꽃몽오리를 만들어 내고
드디어 꽃을 피운다.
야생화치고 꽃의 크기로나 그 아름다움은
원예용꽃은 비교도 되지 않을 아름다움이 있다.
키우던 중 올 해가 제일 꽃몽오리가 많이 왔다.
'4월의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로쇠 나무 꽃 (0) | 2013.04.20 |
---|---|
꽃 피운 시기보다 더 중요한 시기 (0) | 2013.04.19 |
개화 (0) | 2013.04.15 |
4월의 야산 (0) | 2013.04.12 |
꽃 향기에 취해 잠시 눈 감고, (0) | 2013.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