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4월의 꽃

수사해당화

이쁜준서 2011. 4. 13. 09:00

 

수사해당화

이제 피어나는 중.

지난 겨울을 혹독한 추위이고, 옥상에서 그냥 가림하나 없이 견디고도

나무에 꽃눈으로 겨울을 견디고는 이렇게 화사한 꽃을 피웠다.

 

장미과로 4월 초순부터 지방에 따라 개화시기가 다르고,

원산지는 중국대륙의 서부지방그 원산지를 따라 서부해당화 라 하기도

꽃대가 실 처럼 가늘고 길게 늘어지기 때문에 수사해당화 라 하기도,

우리가 해당화라면 생각나는 가시나무의 해당화와 구별하기 위해 나무해당화 하기도

 

 

 

하늘을 배경삼아 아름다움을 뽐내고......

 

 

방사능이 포함된 비도, 아랑곳 없이

셀수 없이 많은 꽃몽오리에서 꿈을 펴는 중이고.....

 

 

나무해당화가 피는 모습의 아름다움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고......

 

아직은 피어나는 중이라 작년의 만개한 모습을 초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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