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장 정도로 찍었다는 것이지, 정확한 숫자는 모르겠고,
한참을 찍다보니,
풍선열매는 있는 줄도 몰랐는데, 사진에는 풍선까지 담아져 있었다.
풍선이 있는 줄 알고, 풍선까지 저렇게 담을려고 했다면,
이런 사진을 담지 못했을 것이다.
꽃의 실물크기는 하얀 꽃잎 하나보다 더 작은데,
비가 오다 잠시 그치고, 바람이 불어 잎사귀에 물기가 날아가버려,
실내에 화분을 들여 놓고, 찍었다.
그러니 저렇게 꽃잎에 물방울이 있다는 것도 몰랐다.
오늘은 공기는 습기가 차나, 기분은 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