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호프스 꽃을 보면 꽃잎의 폭, 길이, 꽃잎의 각도가 참 자유분방하다.
햇빛이 아주 강한 때라
이글거리는 햇빛에 흔들림이 보인다.
일부러 한 쭉의 모습을 담아 보았다.
작년에 포트로 산 것이
초여름 꽃을 피웠다가
다시 꽃몽오리 맺혀서
겨울 실내에서도 제철처럼 꽃이 피었다.
4월 초순 가지치기 해서 분갈이한 것이
전지 한 끝에서
가지를 키워서
초여름 이 계절에
꽃을 한가득 피웠다.
햇살이 강해도
즐기는 듯하다.
종일 그늘 없이 햇빛 아래서
꽃 피어 있다.
남편이 아주 좋아 해서
우대 받는다.
일단은 화분도 그렇고,
놓여진 자리가 뽐 낼 때
올려 두는 자리이다.
이 정도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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