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카테고리 없음

순백 겹 명자꽃

이쁜준서 2024. 4. 13. 08:25


우리집 명자들 중에서 큰 화분에 심겨 진 몇개 되지 않는 명자나무이다.


이 겹 순백꽃과는  다르다.

이 꽃은 키우던 중에 변이를 좀했다.
어느 해 꽃은 피지 않고
나무만 크게 자랐다.
그리고는 가지가 아래로
벋어나는  것을 우리집에서는 맘대로 크게둘 수 없어서 짧게 전지를 해서  지금은
별반 다르지  않다.

올 겨울 꽃몽오리가
유난히 많이 와서 한 추위가 지나지 않았는데
준서가 온다해서 거실에 들였더니 꽃은 피지 않고 진딧물만 생겨서 2월
어느 날 옥상으로 올렸는데
다시 꽃몽오리 조금 생겨
이렇게 꽃을 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