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명자들 중에서 큰 화분에 심겨 진 몇개 되지 않는 명자나무이다.
이 겹 순백꽃과는 다르다.
이 꽃은 키우던 중에 변이를 좀했다.
어느 해 꽃은 피지 않고
나무만 크게 자랐다.
그리고는 가지가 아래로
벋어나는 것을 우리집에서는 맘대로 크게둘 수 없어서 짧게 전지를 해서 지금은
별반 다르지 않다.
올 겨울 꽃몽오리가
유난히 많이 와서 한 추위가 지나지 않았는데
준서가 온다해서 거실에 들였더니 꽃은 피지 않고 진딧물만 생겨서 2월
어느 날 옥상으로 올렸는데
다시 꽃몽오리 조금 생겨
이렇게 꽃을 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