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8월의 꽃

쥬웰채송화

이쁜준서 2018. 8. 7. 10:45



쥬웰채송화




겨울을 난방하지 않은 실내에서 지내고

한 줄기 한 포기를 가지고,

같은 화분에서 삽목을 해서  화분 가득 만들었다.


옆으로 줄기가 나가는 성질이 있어 화분밖으로 줄기가 길어

바닥에 닿아서,

철제 화분대에 옮겨 주고 길어 나오는 줄기를 화분대에 걸쳐 주었다.





기다려도 기다려도

그저 몇송이씩 매일 피기만 한다.

내려진 줄기등등에서 꽃이 채송화처럼 한 가득 피우고 싶었는데,




그나마 많이 피었던 때이다.

이 때는 그래도 채송화 잎들이 녹색이다.








이제는 채송화 잎의 초록색이 많이 줄어 들었다.

강한 햇빛에 견디니 그렇다.


2018년 8월 7일 오전 10시 30분경에 찍은 것이다.

지금까지 피던 중 제일 꽃송이가 많다.







깊이가 낮고 넓은 화분에 심어야 제대로 이쁜 꽃을 볼 듯하다.

거름도 많아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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