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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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범부채 꽃

이쁜준서 2020. 7. 11. 12:05

 

 

 

겨울 난방하지 않은, 실내에서 월동을 했더니
3월부터 새싹이 돋아 나더니 4월 중순밖으로
낼 무렵은 한뼘은 자랐다.

분갈이를 하면서 잎은 다 떼어내고
흙 속의 동그란 뿌리만 심었다.
새싹이 나지 않으면 올해는 포기다하고
엉뚱하게 한 일이였다.

아주 늦게 새싹이 올라 왔고 튼실하게
올라 왔다.
지금도 포기가 실하다.
올겨울은 옥상 노지 월동을 시킬 것이다.

메리골드는 아침마다 새 창을 연다.
꽃차거리를 이틀만에 꽃을 따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