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문제들은 둘이상의 사람들의 관계에서
생긴다.
공평만하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으니 문제가 생긴다.
서문시장에서 엘레베이트
문 앞에 작은 의자에 80대로 보이는 할머니가 옷도 색이 고운 상의를,
화장도 하시고 앉아서 엘리베이트에서 내리는 어느 사람에게 말을 건내신다.
나에게도 한번 건내셨는데,
집에는 나 혼자 살고.
아침은 대강먹고,
점심은 난전에서 파는 국수를 먹으면.
옆에 사람들과 함께 먹으니
혼자 같지 않고.
여기 엘리베이트 앞에 앉아서
내리는 사람들에게 말을 걸면
대답 해 주는 사람도 있는데.
내가 화장하고 옷도 곱게 입어야 말 대답 해 준다라 하셨다.
노인부부들이 살다가
한분이돌아 가시면,
오늘.내일 기다리면 돌아 오는것도 아니니.
그 막막함을 어찌 해결할까?
대학병원에 가니 가족들이 모시고는 왔는데도 휠체어
에 앉으신 분들이 많았다
어제 밤에는 세찬 소나기가 왔는데.
오늘은 쾌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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