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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수국( 여름수국)

이쁜준서 2021. 7. 1. 06:09











여름 목수국이 활짝 피었다.
작년보다 낱 꽃의 화륜이
작아지고 그렇다보니 꽃
한대궁이가 작아져서
경이롭지는 않아도
작년에는 무거워서 쓰러지던 것은 면하지 싶다.

연록으로 시작 되어서
흰색 꽃으로 아주 큰 한 다발의 꽃이 핀 옥상 정원에서 밤이면 분꽃이 피어나고
낮 시간에는 벨가못과
글로리오사 붉은꽃이 피어 있다.
늦은 오후가 되면 초화화가
늦게서야 그날 하루에 이야기를 보탠다.

옥상정원에서 폰으로 띄우는 꽃 편지를 오늘의 시작은 06시경이다.
사진이 듸죽박죽으로 올라 간듯 하지만 실상 옥상정윈의 꽃들은 시선에 따라서
섞여 있으니 자연스러웅인가?